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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4

혈당이 걱정될 때 밥에 대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5가지 이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잡곡밥, 귀리, 저항성 전분 이야기를 읽고 나면 결국 이런 질문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혈당이 걱정되면 밥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하는 것인데요.포털 사이트 검색창과 각종 건강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반복해서 올라옵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골라,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을 위한 구체적인 식단 처방은 이 글의 범위를 넘어서므로 다루지 않습니다.Q1. 혈당이 걱정된다면 밥을 아예 끊어야 할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별한 진단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밥을 아예 끊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탄수.. 2026. 7. 1.
냉동한 밥을 다시 데워 먹으면 정말 저항성 전분이 증가할까요? 5편에서는 저항성 전분이 무엇이고, 밥을 식히면 왜 늘어나는지 살펴봤는데요. 그 이후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한 끼씩 미리 지어서 냉동해 뒀다가 데워 먹어도 효과가 그대로 있나요?"라는 질문인데요.실제로 "밥을 냉동했다가 데워 먹으면 살이 덜 찐다", "혈당지수가 반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SNS나 유튜브에 자주 떠도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이 이야기가 어느 정도까지 사실이고, 어느 부분이 과장됐을 수 있는지를 균형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보관 용기나 해동 조리법은 다루지 않습니다.냉동한다고 저항성 전분이 새로 생기는 건 아닙니다먼저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밥을 "냉장"하는 과정에서 전분 구조가 재배열되며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변화는 보통 .. 2026. 6. 30.
저항성 전분이란 무엇일까요? [혈당과 밥 이야기⑤]쉽게 이해하는 저항성 전분 이야기 4편에서는 귀리의 베타글루칸이 어떻게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지 살펴봤는데요. 비슷한 맥락에서 요즘 자주 들리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밥은 식혀서 먹어야 혈당에 좋다"는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말의 핵심이 바로 저항성 전분입니다.그런데 막상 "저항성 전분이 정확히 뭐냐"라고 물으면 설명이 막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저항성 전분이 무엇이고, 왜 식힌 밥에서 더 많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 몸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조리법이나 저항성 전분 강화 제품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저항성 전분, 쉽게 말하면 '소화가 안 되는 전분'입니다전분은 기본적으로 포도당이 여러 개 연결되어 있는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 보통은 입에서 시작해 소장.. 2026. 6. 29.
귀리는 왜 혈당 관리 식단에 자주 등장할까요? [혈당과 밥 이야기④]베타글루칸이 작동하는 원리 3편에서는 잡곡밥이 백미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경향이 있다는 걸 살펴봤는데요. 잡곡 얘기가 나오면 항상 따라붙는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귀리인데요. 오트밀, 그래놀라, 혈당 관리 식단 어디에서나 귀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걸 보신 적 있을 겁니다.그런데 왜 유독 귀리가 "혈당에 좋은 곡물"로 자주 언급되는 걸까요? 단순히 잡곡이라서가 아니라, 귀리에만 특별히 들어있는 성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 편에서는 그 성분이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혈당에 작용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특정 귀리 가공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추천하는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귀리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특별한 성분이 있습니다다른 곡물에도 식이섬유가 .. 2026. 6. 29.